도입과 운영

NETWORK SEPARATION

망분리란 무엇인가: 도입 가능한 AI의 범위를 정하는 규정 완전 정리

망분리란, 업무를 처리하는 내부망과 인터넷망을 물리적으로 또는 논리적으로 갈라 두어 외부에서 업무 시스템에 접근하거나 내부 데이터가 밖으로 나가는 경로를 차단하는 국내 보안 규정입니다.

망분리가 기술 검토의 첫 관문인 이유

호출이 나가지 않습니다.

AI 솔루션 검토에서 성능 비교로 시작하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그런데 국내 금융과 공공 조직에서는 그 앞에 통과해야 할 관문이 있습니다. 업무망에서 외부 서비스를 부를 수 있느냐입니다.

망분리가 적용된 환경에서는 외부 API 호출이 차단됩니다. 클라우드로만 제공되는 솔루션은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연결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검토 목록이 여기서 한 번 크게 걸러집니다. 도입 가능한 솔루션의 범위가 기술 평가가 아니라 배포 방식에서 정해지는 것입니다.

망분리의 정확한 정의: 방화벽과 무엇이 다른가

방화벽과 망분리, 세 가지 축의 차이

첫째, 통제 수준이 다릅니다. 방화벽은 하나의 망 안에서 통신을 선별해 허용합니다. 망분리는 망 자체를 갈라 두어 원칙적으로 통신이 성립하지 않게 합니다.

둘째, 구현 방식이 다릅니다. 물리적 망분리는 장비와 회선을 따로 둡니다. 논리적 망분리는 가상화 기술로 업무 영역과 인터넷 영역을 나눕니다. 어느 방식인지에 따라 자료 반입 절차와 설치 과정이 달라집니다.

셋째, 도입에 미치는 영향이 다릅니다. 방화벽 환경에서는 필요한 통신을 허용받는 협의가 가능합니다. 망분리 환경에서는 그 협의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내부 설치 외에 선택지가 없습니다.

두 방식은 대립하지 않습니다. 망분리가 적용된 조직에서도 각 망 안에는 방화벽이 함께 운영됩니다.

망분리 환경에서 확인할 5가지

도입 검토에 들어가는 5가지 확인 사항

첫째, 설치가 폐쇄망에서 완결되는지 확인합니다. 설치 중 외부 저장소에서 구성 요소를 내려받는 구조라면 작업이 중단됩니다.

둘째, 자료 반입 절차를 확인합니다. 설치 파일과 모델을 어떤 매체로 어떤 승인을 거쳐 들여올 수 있는지 조직마다 기준이 다릅니다.

셋째, 갱신 경로를 확인합니다. 모델과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업데이트할지 정해 두지 않으면 도입 후 개선이 막힙니다.

넷째, 라이선스 인증 방식을 확인합니다. 외부 서버에 주기적으로 인증을 요청하는 방식이면 망분리 환경에서 동작하지 않습니다.

다섯째, 국산 문서 형식 처리 구성 요소가 함께 들어가는지 확인합니다. 설치는 끝났는데 한글 워드프로세서 문서를 열지 못하는 상황이 실제로 생깁니다.

망분리 환경에서의 실제 도입 방법

검증 단계부터 내부에서 진행합니다

성능 검증을 외부에서 하고 운영만 내부로 옮기는 방식은 위험합니다. 검증에 쓴 문서와 실제 접수 문서의 상태가 다르고, 내부 환경의 자원 조건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면 후보 제품을 내부에 임시 설치해 실제 문서로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이 절차를 받아들일 수 있는 제품인지가 그 자체로 판단 기준이 됩니다.

반입과 반출 절차를 일정에 넣습니다

망분리 환경의 프로젝트에서 일정이 늘어지는 흔한 원인은 기술이 아니라 절차입니다. 설치 파일 반입 승인, 작업자 출입, 결과 반출 승인에 각각 시간이 걸립니다.

이 절차를 초기 일정에 반영해 두지 않으면 검증 기간이 실제 작업 시간보다 승인 대기 시간으로 채워집니다.

국내 환경에서의 망분리

금융권에서는 전자금융감독규정과 금융보안원의 가이드라인이 적용됩니다. 공공에서는 기관별 보안 지침이 추가로 적용되며 기관마다 세부 기준이 다릅니다.

공통된 조건은 개인정보의 국외 이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접근 권한 관리와 처리 이력 보관, 운영 환경과 검수 환경의 분리 같은 요건이 함께 요구됩니다. 이 조건들을 만족하는 구성인지가 도입의 실질적인 기준이 됩니다.

검토 초기에 확인해야 하는 항목입니다

망분리는 기술 사양이 아니라 규정입니다. 그래서 성능 비교보다 앞에 놓입니다. 업무망에서 외부 통신이 차단되어 있으면 아무리 정확한 솔루션이라도 호출 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확인할 항목은 네 가지입니다. 먼저 설치가 폐쇄망에서 완결되는지입니다. 설치 중에 외부 저장소에 접속해 구성 요소를 내려받는 구조라면 작업이 멈춥니다. 다음은 모델 갱신 경로입니다. 새 버전을 반입 매체로 옮겨 적용하고 문제가 생기면 되돌릴 수 있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문서 형식 처리입니다. 한글 워드프로세서 문서를 다루려면 관련 구성 요소도 내부에 함께 설치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은 감사 대응입니다. 접근 권한과 처리 이력이 기록으로 남아야 합니다.

이 네 가지가 확인되면 그다음에 성능을 비교하는 순서가 맞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업무망에서는 외부 호출이 차단되므로 그대로는 쓸 수 없습니다. 같은 엔진을 내부 설치형으로도 제공하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직의 지침에 따라 다릅니다. 논리적 분리를 적용한 곳에서도 업무 영역의 외부 통신은 제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안 담당 부서에 확인하셔야 합니다.

반입 절차를 통해 새 버전을 들여와 검수 환경에서 평가한 뒤 승인을 거쳐 반영합니다. 이 경로를 도입 시점에 함께 설계하시기 바랍니다.

권합니다. 문서를 외부로 반출할 수 없는 경우가 많고, 내부 환경의 자원 조건에서 성능을 확인해야 정확합니다.

내부 설치가 가능한지를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클라우드 호출만 제공하는 제품은 성능과 무관하게 검토 대상에서 빠집니다.

설치 방식의 제약은 비슷합니다. 다만 반입 절차와 갱신 주기가 달라지므로 운영 계획을 세울 때 조직의 규정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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